한화리조트 거제.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문석)는 한화리조트가 한국마케팅협회에서 조사한 ‘2016 한국 산업의 구매안심지수(KEPI)’ 에서 콘도ㆍ리조트 산업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15년 12월 10일부터 2016년 1월 20일까지 전국의 성인남녀 453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전반적인 안심수준지수와 제품의 품질지수, 애프터서비스지수, 신뢰도지수를 1000점 만점으로 환산해 산업군별로 평가한 것으로 콘도ㆍ리조트 산업군에서 한화리조트가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특히 한화리조트는 전체 조사 대상 127개 산업군 1위 브랜드 중 938.4점을 받은 정관장에 이어 895.6점으로 전체 수상 브랜드 중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화리조트는 1979년 설립된 이래로 12개의 직영 체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1년 설악 쏘라노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리노베이션을 진행해 올 3월 제주까지 총 6개 리조트의 공사를 완료했다. 이와 동시에 작년 11월 착공식을 갖은 한화리조트 거제는 새로운 콘셉트의 미래형 리조트로 2018년 여름에 완공할 예정이다.
한화리조트 관계자는 “37년간 쌓아온 고객과의 신뢰가 이번 조사를 통해 인정받아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안심할 수 있는 여가 문화를 선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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