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박종일)는 부산권산업단지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통기타·공예 강좌를 다가오는 6일부터 개설·운영한다.
이번 문화 강좌들은 산업단지 문화예술 커뮤니티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정원은 통기타 강좌 26명, 공예 강좌 20명이며, 전문단체의 지도로 11월까지 계획된 프로그램에 따라 교육을 받게 된다.
산단공에서는 문화센터 개설을 통해 근로자들과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 확대 및 근로자들 간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2011년부터 6년째 문화센터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 신규 개설된 통기타·공예 강좌를 통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강좌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은 매년 개최되는 전국산업단지 문화센터별 경연대회인 ‘행복페스티벌’과 부산권 산업단지 ‘한마음 페스티벌’ 등에 참여해 공연 및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박종일 본부장은 “문화센터가 격무에 지친 근로자들에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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