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태양의 후예 캡쳐
7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14회에서 송혜교는 “당신 보호자 나니까 왔다”고 말했다.
좋아하는 송중기에 송혜교는 “또 백화점 갔었어요? 친구랑 같이? 근데 왜 혼자왔어요?”라고 물었다.
송중기는 “서로 갈길이 달라서요. 나 기분이 좀 그런데 야단치지 말아요. 친구의 생사를 알 수 없는 밤이거든요”라고 말했다.
이에 송혜교는 “애인을 당신 걱정하고 있어요”라며 마음을 드러냈다.
송중기는 베드에 함께 눕길 원했지만 송혜교는 이를 거절하고 보호자 침대에 누워 잠을 청했다.
송중기는 “걱정시켜서 미안합니다. 살려주셔서 고맙습니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