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제공
[고창=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 고창군의회 한빛원전특별위원회(위원장 김기현)는 7일 영광 한빛원자력발전소를 방문해 원전관련 현안 챙기기에 나셨다.
8일 고창군의회는 이날 특위는 주요 시설을 돌아보고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고창군민들의 지역 여론을 전달했다.
특위는 지난 2월 말 복수기 신축 이음매 손상으로 인해 자동정지로 운행이 중단됐 한빛원전 1호기에 대해 발전소 정지 후 주요 정비 진행 현황 등을 보고 받았다.
위원들은 한빛원전 1호기 발전정지의 원인인 신축이음매 교체 후 매뉴얼에 따른 주기적 점검으로 군민 안전을 위협하는 사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군민에 대한 문자 홍보 시 사고로 가동중지한 사항뿐만 아니라, 주요 정비추진 사항과 조치 결과까지 알려 군민의 막연한 불안감을 지워달라고 요청했다.
위원들은 3월 31일부터 고장수리 후 정상 가동 중인 한빛원전 1호기 내부를 둘러보면서 한빛원전조사특별위원회 조사 방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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