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송군 제공
[청송=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청송군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독일 슈파아커스도프에서 열린 ‘2016 WSSA 독일 월드 스포츠 스태킹 챔피언십’에 국가대표로 참가한 최종현(청송 현동중 1)군이 신기록 2개를 세우며 2개 종목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최군은 만12세 남자부 3-6-3에서 1.898초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세계 1위를 차지했으며, 릴레이 경기에서는 14.530초로 연령별 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석권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근중 현동중학교 교장과 김영기 현동면장은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하고 면사무소를 방문한 최군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 300여명의 스태커들이 한자리에 모여 개인전, 더블, 릴레이, 스피드스택스 인터내셔널 챌린지 등 부문에서 각국의 명예를 걸고 혈전을 펼쳤다.
한편, 스포츠스태킹(SPORT STACKING, 컵 쌓기)은 12개의 스피드스택스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면서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르는 기술과 스피드의 스포츠 경기다.
cuesign@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