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 지난 7일과 8일 1박2일 동안 농협창녕교육원에서 ‘새 출발 워크숍’을 가졌다.<사진>
관내 지역농협과 중앙회의 지도 및 여성복지 담당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정체성과 핵심가치를 재조명하는 특강과 열띤 토론을 펼쳤다.
농협은 지난 3월 14일 김병원 회장이 새로 취임하면서 “조직은 경쟁에서 밀려 뒤지는 것이 아니라, 정체성 상실로 쇠락한다. 농업인과 농심을 바탕으로 농협의 정체성을 회복해 위기상황을 극복해야 한다”고 전 임직원에게 새로운 정신무장을 강조한 바 있다.
농협은 이에 따라 농협이념중앙교육원을 설립하고 농업인행복위원회 구성을 준비 중에 있다.
김진국 본부장은 워크숍 특강을 통해 “지도사업 및 여성복지 담당자들에게 농업인과 농업은 농협의 존재 근거”라며 “신뢰·정도·농심·상생·사회공헌의 농협 정체성 회복과 핵심가치 실현의 전도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남농협은 앞으로도 경영전략회의, 신규 직원 교육과 업무교육 등에 농협 정체성과 핵심가치에 관한 임직원 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행복하고 국민이 사랑하는 농협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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