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200억원 보다 13% 증액된 225억원의 예산이다.
이와 관련 도는 최근 풍천풍서초등학교(도청 신도시 소재)를 방문, 학교급식 시설현황과 위생·안전관리 실태 등을 확인하고, 지역의 우수 친환경농산물로 조리한 급식을 직접 시식하는 현장체험을 통해 학교급식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시식 및 현장간담회는 경북도, 안동시, 초등학교, 친환경농산물학교급식지원센터 등 관계관 10여명이 함께 도내에서 재배한 친환경농산물 식재료로 짜인 식단으로 시식을 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성장기 학생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 주요 내용은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질 좋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지역 친환경농산물의 공급체계에 대한 상호 정보교류 등 학교급식을 위한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관계기관 간의 상호 이해증진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도 신기훈 FTA농식품유통대책단장은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의 최종 수요자라 할 수 있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친환경 학교급식의 핵심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로컬푸드를 이용한 학교급식 활성화를 위해 논의의 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