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L공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지난 8일 2016년 드림파크-발렌시아CF 유소년 축구교실을 개강했다고 11일 밝혔다.
SL공사는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 및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지난 2013년부터 매립지 영향권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축구교실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발렌시아CF풋볼아카데미(이하 발렌시아CF)가 드림파크 유소년 축구교실을 운영키로 했다.
발렌시아CF는 스페인 명문구단 발렌시아의 한국지사이며 SL공사 체육시설에서 축구에 재능이 있는 유소년을 발굴,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선수로 육성 중이다. 드림파크-발렌시아CF 유소년 축구교실은 발렌시아CF 선수반 외국인 코치 등이 직접 지도하고 있으며 매립지 영향권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저‧고학년 반으로 나눠 매주 3회(월·수·금) 진행하고 있다.
SL공사 관계자는 “세계적인 명문구단 발렌시아CF에서 축구 꿈나무를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회를 지역 어린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뜻 깊고 의미가 크다”며 “지역사회 축구인구 저변 확대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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