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일요신문] 성민규 기자 = 울진군은 오는 19일까지 관내 초·중·고 22개교 학생 240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학교폭력의 개념·유형, 학교폭력 사안처리 흐름, 가·피해 학생에 대한 조치사항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학교폭력의 유형 중 가장 심각한 언어폭력과 사이버 폭력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과거 신체적, 물리적 폭력이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스마트폰, 인터넷 매체를 활용한 지능적인 학교폭력(사이버폭력)이 주를 이룬다”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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