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유괴, 폭력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를 막고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내 CCTV를 집중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7억4800만원을 확보, 어린이보호구역 총 35곳에 방범용 CCTV 62대를 추가로 설치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까지 어린이보호구역 225곳에 CCTV 471대를 설치했다.
올해는 CCTV가 미설치된 35곳에 62대를 추가 설치, 오는 7월 말까지 관내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에 1대 이상의 CCTV를 설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범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CCTV 설치 외에도 통합관제센터를 통한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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