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 영상 캡처)
[일요신문] ‘천상의 약속’이유리 정체가 탄로날 위기에 처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서는 이나연(이유리 분)이 쌍둥이 자매 백도희로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마 백도희 엄마 안성주(김보미 분)가 이상함을 눈치채면서 위기감이 고조됐다.
이날 안성주는 백도희의 방을 청소하면서 약병 속 약이 줄지 않았다는 것을 알아챘다. 백도희는 어릴 때부터 심장병을 앓아왔고, 이 때문에 항상 약을 복용해야 했던 것.
외출에서 돌아온 이나연은 약병이 나와있는 것을 알고 당황스러운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이때 안성주가 등장해 “왜 약을 먹지 않았냐”면서 “왜 그동안 약을 먹는척 했냐”고 추궁했고, 이나연은 아무말도 하지 못하면서 긴장감이 증폭됐다.
한편 ‘천상의 약속’은 2대에 걸친 네 모녀의 얽히고 설킨 악연의 굴레를 그린 드라마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