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일요신문] 김병국 선임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친환경 건설자재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2016년 에코인테리어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사업에 참여할 인테리어 업소 40곳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에코인테리어 지원 사업은 친환경 건설자재를 취급할 의향이 있는 업소를 선정해 친환경 건설자재 생산 기업과 직거래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와 더불어 친환경 건설자재 정보, 경영 상담, 홍보 지원 등을 제공한다.
사업을 통해 지원되는 친환경 건설자재는 환경마크를 인증받은 친환경 페인트, 벽지, 장판, 단열재, 방수재, 접착제, 목재가구 등 약 100여개의 품목이다.
환경부는 2014년 업소 20곳, 지난해 28곳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는 40곳으로 지원 규모를 늘렸으며, 선정 대상 지역도 수도권 지역에서 부산 지역을 추가했다.
신청자격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나 부산광역시에 소재하는 중·소 인테리어 업소이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이나 팩스로 오는 2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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