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규식)는 경북 지역 중소·중견기업 3~4년차 미만 무역·해외영업 담당 신입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2016 상반기 찾아가는 경북무역아카데미’를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 간 경북 경주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경북무역아카데미는 경북도와 한국무역협회 대경본부가 공동으로 지난 2001년 개설,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개최해 오고 있다.
아카데미는 상대적으로 무역실무 교육 기회가 적은 경북 지역 중소·중견기업 신입직원, 무역업 창업자들의 직무연수를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 무역교육의 현장감을 높이기 위해, 서울 무역아카데미 실무 강사진이 직접 출강해 서류작성 실습, 실전무역 시뮬레이션, 온라인 무역마케팅 과정 등 총 32시간 동안 강도 높은 합숙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경본부는 이번 교육이 경북 지역 무역 담당자들 간 소통 및 정보 공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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