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13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BTV 일베 논란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BTV VOD를 홍보하는 화면과 함께 영화 VOD 부문 인기 9위에 오른 영화 ‘좋아해줘’의 포스터가 담겨 있다.
이 화면에 삽입된 ‘좋아요’ 아이콘의 손가락 모양은 일베를 상징하는 모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BTV 측 관계자는 “외주업체가 포털사이트 이미지 검색을 통해 작업하다가 우발적인 실수를 한 것”이라며 “관련 이미지를 삭제 조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일베의 이용자들은 악의적인 의도로 합성 이미지를 만들어 유포해왔고, 이를 사용한 방송사와 업체들은 심각한 이미지 타격을 입어왔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