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태양의 후예’ 캡쳐
14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16회(최종회)에서 송중기(유시진), 송혜교(강모연), 진구(서대영), 김지원(윤명주)는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그들의 아름다운 사랑보다 PPL이 시청자들의 머릿속에 더 깊이 각인됐다.
불과 5분 만에 화장품, 의류, 캠핑장비, 휴대전화, 호텔어플리케이션, 자동차, 카페광고가 쏟아진 것이다.
송혜교와 송중기의 낚시터 장면은 PPL의 최고봉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한겨울 아웃도어의류에 캠핑장비, 휴대전화, 자동차까지 한 장면에 담을 수 있는 모든 광고를 담아냈다.
“그 어려운 걸 해냈습니다.”
송중기가 남긴 극중 최대의 명대사가 떠오르는 순간이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