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torage2.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6/0415/1460726988161821.jpg)
사진=안동시 제공
[안동=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안동시는 경북도에서 주관하는 ‘2016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에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시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16개의 수출단지가 지정돼 있고 사과, 딸기, 메론, 국화·백합, 고구마, 단호박 등 수출 품목으로 대만, 홍콩 등 19개국에 지난해보다 11% 증가한 608만2000불을 수출해 실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또 지난해 안동시-안동무역(주)-캄보디아 이온물 그룹과 MOU체결, 해외판촉 활동, 꾸준한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으로 안동농산물 수출물량 증가를 가져왔다.
이와 함께, 베이징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안동 마음료와 전통식품인 된장, 고춧가루 등 안동 농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특히, 수출확대를 위해 수출단지 농자재지원사업, 수출용 포장재지원사업, 신선농산물 수출경쟁력 제고사업 등 수출기반 조성 사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권영세 시장은 “2년 연속 수상 계기로 앞으로도 안동 농식품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뒷받침 해 농가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의 결실을 얻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선정으로 시상금 400만원과 상사업비 7500만원을 받게 된다.
cuesign@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