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은 신체적·경제적 여건으로 정보에 대한 접근 및 활용이 어려운 등록 장애인과 국가유공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저렴한 가격에 보급하기 위한 제도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각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이며 보조기기 제품 가격기준으로 정부에서 80%를 지원받게 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일 경우에는 개인부담액(20%)의 50%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보급 품목은 시각, 청각, 언어, 지체, 뇌병변 등 각 장애유형에 적합한 정보통신보조기기 제품 총 84종으로 구성된다.
독서확대기, 영상전화기, 특수키보드, 터치모니터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이러한 제품은 정보통신보조기기 순회 체험전시회에 참가하게 되면 직접 비교 체험도 해보고, 전문가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제품을 추천받아 볼 수 있다.
경남지역의 순회전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5월 4일까지 경남보조기구센터(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우선 보조기기 상담전화 창구를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제품 등 궁금한 사항을 상담 받고,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갖춘 뒤 우편 접수나 김해시청 정보통신과로 방문하면 된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보급 대상자는 6월 16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개별 통보도 함께 실시되며,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개인부담금을 납부하게 되면 순차적으로 보급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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