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일요신문] 성민규 기자 = 울진군은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된 매달 마지막 수요일인 오는 27일 오후 2시,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에서 뮤지컬 ‘명성황후’를 무료 상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상영되는 ‘명성황후’는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한 최고의 작품을 9대의 카메라로 스크린에 담아 영상화한 것으로 1995년 12월 이후 지금까지 20년 동안 국민의 사랑을 받아왔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에 맞는 2~3개 작품을 기획 공연하고 매월 최신 영화 1∼2편(연간 15편)을 상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바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문화공연과 영화감상 등을 통해 생활의 안정과 삶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여가시간 문화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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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07.01 16: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