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시설관리공단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하루동안 장애인을 대상으로 나드리콜을 무료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용대상은 1·2급 장애인과 3급 장애인 중 대중교통 이용이 시민이며 이용신청은 나드리콜 전용전화나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청각 장애인의 경우 문자메시지로도 접수할 수 있다.
공단은 현재 보유중인 112대의 특장차량과 업무협약을 맺은 개인택시 100대 등 총 212대의 나드리콜 차량을 동원할 계획이다.
대구시설관리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나드리콜은 이용요금이 일반택시보다 저렴해 호평을 받고 있다”며 “올해까지 대기시간을 기존 45분에서 30분까지 줄이는 등 차별화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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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07.01 16: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