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희는 92년 롯데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할 때 MVP를 차지했다. 시리즈에서 2승1세이브를 거두며 기자단 투표에서 92%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본래 ‘슈퍼 베이비’란 별명은 그다지 영광스러운 것은 아니었다. 기대에 비해 못 미치는 성적을 남기곤 했다는 의미가 배어 있다. 하지만 그해 한국시리즈에서만큼은 입단 3년 만에 억대 투수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김남형 스포츠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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