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시는 오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주)휴먼허브와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주)휴먼허브는 1991년 유통사업을 시작해 2004년 경북 경산에서 휴먼허브 법인을 설립, 현재 한방병의원에서 처방하는 의약품용 한약재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매년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주)휴먼허브는 대구연구개발특구 의료R&D지구 내 3642㎡ 부지에 81억 원을 투입해 오는 7월 연구소 및 제조공장을 착공, 2017년부터 약제를 본격 출시할 계획이다.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국내 한의약품 시장 선두기업인 (주)휴먼허브의 대구연구개발특구 의료R&D지구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한방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주)휴먼허브는 현재 3570곳 한방병의원에 약제를 공급하고 있으며 4000명의 한의사 회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한약재 산지 거점을 구축해 우수한 품질의 안전한 약재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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