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기업의 ICBM 서비스 개발 환경 조성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조홍근, 이하 부산창조센터)는 부산시·롯데정보통신과 함께 ‘IoT 기반의 창업생태계 조성’ 사업의 일환인 ‘IoT 개발플랫폼’ 사업 착수보고회를 지난 22일 센터 4층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했다.
이 사업은 개발자나 스타트업 기업이 ICBM(IoT, Cloud, Big-data, Mobile)서비스를 개발·제공할 수 있도록 오픈형 IoT 개발 플랫폼 환경을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센터는 이를 통해 개발 기간을 단축할 뿐만 아니라 비용도 절감해 다양한 ICBM 융합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플랫폼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주관기관인 롯데정보통신은 사업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IoT 개발플랫폼 활용계획 등 성과 극대화를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빅데이터 플랫폼 및 클라우드 기반 IoT 플랫폼 전문 글로벌 기업인 피보탈이 참여하고, 부산지역 기업으로는 엔컴이 구축부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IoT 디바이스를 등록하고 데이터 수집·저장할 수 있는 OneM2M 국제표준 기반 공통플랫폼 구축 ▲개발자에게 통합된 환경에서 신속히 IoT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개발환경 구축 ▲IoT 디바이스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실시간 저장 및 분석할 수 있는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부산시 ICT사업·플랫폼사업 현황 및 개발자·스타트업을 위한 정보 공유를 위한 포털 구축 ▲개발자가 플랫폼을 이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개발자 포털 구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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