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식품안전관리자 안전 먹거리 제공 결의 다져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지난 22일 진해농협하나로마트에서 ‘식품안전 및 원산지관리를 위한 2016년 식품안전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사진>
경남관내 전 농협 판매장 및 가공공장, 신토불이매장 등 식품안전관리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철저한 원산지 관리 및 자체점검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농협판매장 자체 교육과 정부 관련부처 전문가를 초청해 ▲식품안전관리 정책방향 및 중점위생관리사항 ▲농식품 원산지표시제 ▲축산물 안전관리 개요, 법령 및 표시기준 등 사례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윤해진 경남농협 경제사업부본부장은 “식품안전에 대해 소비자의 관심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농식품의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소비자들에게 확고한 신뢰를 쌓아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경남농협 관계자는 “농축협 판매장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유통기한 위반 등의 식품안전 점검활동을 불시에 실시하겠다”며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특별감사를 통해 관련자 징계 등 강력한 제재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믿고 찾을 수 있는 판매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