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연소 기록 갈아치워
박세리는 1977년 9월 28일생으로 미국 나이로는 아직 30세가 안 됐다. 역대 명예의 전당 최연소 입회 기록은 2005년 당시 31세의 나이로 헌액된 카리 웹(호주)이다. 박세리는 역대 최연소로 명예의 전당 회원이 된 것이다. ‘아시아 최초’는 정확하게 표현하면 ‘첫 아시아 선수’가 맞다.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는 아시아인으로 일본인 3명이 이미 올랐다. 하지만 이들은 박세리처럼 선수시절 성적이 아닌 은퇴 후 공로까지 인정받아 50∼60대의 나이에 헌액됐다.
유병철 스포츠전문위원 einer@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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