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개인별 적성에 맞춘 교육 후 취업처까지 알선
<청년EG 사업> 진행 모습.
[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경남도는 최근 심화되고 있는 청년구직자의 실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청년EG(Employment Guide) 사업’ 참여자(420명)를 권역별(창원, 마산, 진주, 김해, 양산)로 모집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청년EG 사업’은 청년 구직자의 눈높이에 맞춰 취업을 알선하는 One-Stop 취업지원프로그램이다.
도는 구직자와 개인별 상담을 통해 구직자의 특성과 적성을 파악하고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요령 등 취업역량을 키우는 교육을 실시 후 취업처를 알선한다.
사업참여자는 참여수당(1인당 20만원)과 취업수당(1인당 1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각종 취업관련 정보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참여자가 원할 경우 도는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문교육이수 수당(1인당 60만원)을 지원한다.
교육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거주 만 34세 이하 청년구직자는 사업 수탁기관인 ㈜제이엠커리어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 중 국민기초생활대상자, 차상위계층 등 취업 취약계층은 우선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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