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제림성형외과는 지난달 19일 출발한 국제의료구호단체 `글로벌케어`의 국제 선천성 안면기형 아동수술사업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선천성 안면기형 아이들은 대부분 출생 직후 바로 수술을 받을 수 있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반면, 베트남이나 미얀마 등 개발도상국에서는 경제적으로 수술비를 감당할 수 없는 아동들이 많다. 글로벌케어는 라오스, 베트남, 미얀마 등지에 지난 3월 19일부터 26일까지 수술팀 43명의 인원을 파견해 총 90명의 선천성 안면기형 아동 수술을 진행했으며 의료용품 및 의약품을 기증하고 수술 환아와 보호자에게 의류품과 선물을 전달했다.
한편 제림성형외과는 2007년 양정학 원장이 베트남 현지 봉사활동에 참여한 후 매년 글로벌케어의 선천성안면기형 아동 수술사업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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