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경북 포항시는 25일 이강덕 포항시장이 대한항공 재취항으로 활기를 맞고 있는 포항공항을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2014년 7월부터 지난달까지 활주로 재포장 공사로 운휴 중이던 포항공항은 27억원을 투입해 새롭게 단장을 마쳤다.
운휴기간 중 필수요원 40여 명이 근무하다가 대한항공 재취항을 통해 신규 인력 60여 명이 배치돼 일자리 창출에도 일조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날 방문에서 한국공항공사 직원 권지연 씨는 시장 당선인 시절 공항을 방문해 민항기 재취항을 약속하고 약속을 이행한 이강덕 시장에게 감사의 꽃다발을 전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포항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그동안 해왔듯이 포항공항 활성화에 시정역할을 결집하겠다”고 말하고 환동해 중심도시로 나갈 수 있도록 종사자들의 새로운 각오를 주문하는 한편 재취항 준비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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