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2019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하는 학교신설사업 중 청라지구 경연초(가칭), 서창2지구 서창3초(가칭)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적정` 승인됐다고 밝혔다.
학교신설은 법적으로 교육부의 투자심사 승인과 교부금 없이는 불가능한 사업으로 교육부가 작년 6월에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지침`을 개정하면서 각 시·도교육청의 학교신설사업에 대한 승인 비율이 70%대에서 30%대로 급격하게 낮아진 바 있다.
이번 정기 중앙투자심사에서 `적정` 승인된 학교는 학교설립계획 입안 및 예산 편성절차를 거쳐서 학교설립이 추진될 예정이다. (가칭) 경연초는 인천 서구 청라5단지에 36학급 규모로 2019년 3월에 신설, 인근의 해원초와 함께 이 지역 학생들을 분산 배치할 계획이며 (가칭) 서창3초는 인천 남동구 서창2지구에 30학급 규모로 2019년 3월 신설, 인근 한빛초, 장서초와 함께 서창2지구 학생들을 분산 배치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대규모 입주 지역에 학교 신설을 통해 교육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보다 좋은 교육환경을 조성, 우수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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