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규백 국회의원(왼쪽)이 23일 서울 선농단에서 열린 ‘2016년 선농대제’에서 선농제례 봉행을 하고 있다.
▲ 2016 선농대제 설렁탕 재연하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동대문구는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농사의 신인 신농씨와 곡식의 신인 후직씨에게 제사를 올리던 역사적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조명해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제례행렬을 시작으로 선농제례 봉행, 설렁탕 재연 행사, 설롱 요리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선농대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전통 문화도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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