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일요신문] 유인선 기자 = 태백시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황지연못 일대에서 ‘천막 시장실’을 운영한다.
김연식 태백시장이 지난 2014년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찾아가는 천막 시장실 운영’을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쌓아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이 9번째를 맞고 있다.
회를 더 할수록 인기를 더해 가는 천막 시장실은 대화의 방, 민원상담의 방, 일자리 상담 방, 건강의 방으로 구분이 되어 운영되며 특히 격이 없고 자유로운 김연식 시장과의 대화로 시정에 대한 문턱을 낮춰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6회에 걸쳐 운영된 찾아가는 천막 시장실에는 총 1,360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하여 360여 건의 크고 작은 민원이 접수되어 즉결처리 되거나 처리 중에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천막 시장실은 오는 5월 24일에 장성중앙시장에서 금올 들어 두 번째 ‘찾아 가는 천막 시장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연식 시장은 “민생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천막시장실 운영으로 현장의 어려움을 제대로 알고 개선방안도 함께 찾아 시민이 행복한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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