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재원·남경원 기자= 대구시는 다음달 2일부터 31일까지 한국장학재단에서 든든학자금 대출을 받은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6년 상반기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역 대학생은 신청공고일 현재 본인이나 직계존속이 대구에 주민등록이 된 대구 또는 경북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다.
3인 이상 다자녀 가구 자녀는 소득분위와 관계없이 모든 대학생에게 지원하며 접수결과 상반기 지원기준예산을 초과하는 경우는 ‘대구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육성지원협의회’에서 지원 범위를 조정·결정한다.
신청자는 이자지원신청서와 대학재학증명서를 제출, 대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다자녀 가구 학생은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을 추가 제출해야 한다.
단 주민등록등본으로 다자녀 가구임을 증명할 수 없는 경우는 가족관계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개인정보보호강화정책에 따라 반드시 지원대상자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하며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조회 동의서’를 제출해야한다.
신청 방법은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배너를 클릭하거나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올 상반기 지원대상자로 결정하고 오는 7월 한국장학재단으로 대학생 개별 대출 원리금을 상환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학생은 하반기에도 별도의 신청 없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선정결과는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한다.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관련 문의사항은 대구시 두드리소 120이나 교육청소년정책관실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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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