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재원·남경원 기자= 대구·경북 한뿌리상생위원회는 경북도청이 안동 신청사로 이전하고 처음으로 개최하는 상반기 정기총회를 오는 28일 오전 도청 호국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정기총회는 상생협력과제 추진실적 및 주요업무보고, 대구경북 상생발전 로드맵 실천전략 구상 발표 및 신규과제 6건에 대한 심의 순으로 진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뿌리상생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해 시·도별 상생협력과제 담당 부서장을 중심으로 6개 분과 실무분과위원회를 분과별 10명 내외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앞으로 이들은 상생협력과제 추진상황 평가와 대안제시, 시․도 쟁점사항에 대한 사전 의견조율 및 상생협력 방향 제시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시·도에서 신규과제로 제안한 스마트 두레공동체 일자리창출사업과 대한민국 국제 물주간 행사, 2·28민주운동 국가기념일 지정 추진 등 과제 선정을 위한 심의도 이뤄진다.
김승수 행정부시장과 경북도 김현기 행정부지사는 “경북도청 신청사 이전이 시·도 간 상생협력의 폭과 깊이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는 하나이지 않으면 발전은커녕 공멸할 수밖에 없다는 절박함을 가지고 상호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상생의 기조를 돈독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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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