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재원·남경원 기자= 대구시와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6일 오후 월배새마을금고 복지관에서 중부내륙지선고속도로 유천IC 신설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유천IC 신설사업은 성서산업단지, 대곡지구, 월배지구 등 대구 서남부 지역의 고속도로 이용자들이 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해서 진·출입하던 기존 체계를 고속도로로 직접 진·출입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월배발전협의회를 비롯한 지역주민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실시됐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진·출입 램프 위치 등에 대해 주민의 의견을 청취, 향후 개통 시 유천IC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사업은 지난해 5월 시와 한국도로공사간 사업비 분담과 임무 및 역할 등에 대한 실시협약을 맺고 현재 실시설계 중이다.
유천IC는 올해 7월 착공해 내년 6월 개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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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