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요신문] 정승호 기자 = 경기도가 추진하는 자원순환마을 사업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은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하는 자원순환시스템 구축과 주민들의 의식 전환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28일 수원화성박물관에서 김건 도환경국장과 정태정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 기획국장, 자원순환마을 사업 참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갖고 사업에 착수했다.
앞서 도는 4월초 공모를 통해 초록마을대학 9곳과 자원순환마을 6곳 등 사업에 참가할 마을 15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초록마을대학은 ▲가평 개곡2리 ▲구리 현대홈타운아파트 ▲군포 군포1동,당정동 일대 ▲성남 금곡동 쇳골마을 ▲안산 원곡본동 ▲안양 동안구 일동로 ▲양주 복지1리 ▲평택 신대리 ▲의왕 성원1차아파트 등이다.
자원순환마을은 ▲성남 하대원동 ▲군포 산본1동 ▲구리 이건필그린아파트 ▲파주 봉일천 6리 ▲수원 송죽동·행궁동 ▲안성 우곡마을 등이다.
초록마을대학은 자원순환과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참여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교육하게 된다.
자원순환마을은 쓰레기 분리 배출 및 수거체계 개선 등을 실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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