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제2농공단지’ 조감도. 이미지=예천군 제공
[예천=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예천군은 보문면 승본리 예천 제2농공단지 공장시설용지를 기업 생산 활동을 지원을 위해 추가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제2농공단지의 총면적은 25만6918㎡며, 공장시설용지 25필지 183,672㎡ 중 13필지는 분양을 완료했으며, 이중 미분양 12필지 10만4948㎡에 대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분양을 실시한다.
필지별 규모는 최소 6935㎡에서 최대 9484㎡며, 분양가격은 ㎡당 10만8300원(평당 35만8000원)으로 입주 금지 업종을 제외한 모든 제조업체가 분양 받을 수 있다.
군은 분양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분양 촉진을 위해 지난해 7월 한국산업은행과 분양대금 대출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제2농공단지는 지난해 12월말 준공돼 분양 즉시 공장 신축이 가능하고, 토지소유권이전은 분양대금 완납 후 바로 등기 이전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제2농공단지 분양이 완료되면 20여개의 기업체와 6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유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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