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도가 오는 5~8일 도청 여행 주간으로 정하고, 특별 이벤트를 준비하기로 했다.
도는 이 기간 선덕여왕행차 도청나들이, 난타 공연, 태권도 시범, 취타대 공연, 하회별신굿탈놀이, 도립국악단 공연 등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일 도에 따르면 어린이날(5일), 임시공휴일(6일), 어버이날(8일)에 관광객들의 신청사 방문 급증이 예상돼 손님맞이를 위해 방문객 안내소, 쉼터, 간이화장실, 급수시설 등 각종 편의 시설을 설치했다. 청사 안내를 위해 해설사와 안내 도우미, 수문장을 평소보다 두배로 증원 배치해 운영된다.
특히, 안전요원 배치,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비치, 구내식당과 북다방 휴일운영, 생수 및 사탕 제공 등은 기존 관공서와 차별화 된 서비스로 방문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각종 안전 사고를 체험 할수 있는 어린이 이동 소방 안전 체험 차량 운영, 문경 전통차 시음 및 예천 곤충 체험 홍보 부스 운영, 경북 특산물 판매장 설치 등 특색 있는 볼거리도 제공한다.
도 김중권 자치행정국장은 “신도청 여행주간을 맞아 도청 방문객 남녀노소 누구나 내 집처럼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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