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제10회 어르신생활체육대회> 당시 모습.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부산광역시체육회(회장 서병수)는 오는 4일 부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외 네 곳(부산아시아드보조경기장, 을숙도축구장, 실내체육관보조A·B구장)에서 ‘제11회 어르신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구·군체육회 및 해당종목협회 노년층 체육 동호인 1,500명이 참가한다.
이날 오전 9시 30분 실내체육관에서 참가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가진 후 해당 경기장으로 흩어져 각 종목별 경기를 펼친다.
대회는 축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탁구, 에어로빅스체조, 그라운드골프, 국학기공 등 총 7개 종목으로 이뤄진다.
그라운드골프는 구·군대항전으로, 에어로빅스체조, 국학기공은 구·군별 단체경연으로, 축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탁구 등 4개 종목은 구·군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매년마다 열리는 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노년층의 생활체육 참여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특히 구·군체육회와 구·군청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여러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체육대회로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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