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은 지난 28일 병원에서 인천서부소방서 연희119안전센터(센터장 김재진)와 함께 재난 대비 소방안전 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 훈련은 화재 발생시 화재 초기 진압 및 환자 피난 유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부상을 입은 환자들에 대한 응급처치 및 심폐 소생술 훈련을 비롯해 연희119안전센터의 협조로 구조대를 이용한 고층에서의 탈출 훈련이 이어졌다. 특히 병원은 불시에 일정 부서 및 장소를 지정하고 훈련을 진행했으며 두 차례에 걸쳐 자체적인 예비 소방안전 훈련을 실시해 훈련 효과를 극대화 했다.
김준식 국제성모병원장은 “최근 화재, 지진 등으로 인해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부족한 점을 찾아내고 이를 보완해 항상 안전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진 연희119안전센터장은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신속한 119 신고, 자체 소방시설을 이용한 초기 진압, 환자 피난 유도 등 이 3가지를 항상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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