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재원·남경원 기자= 대구시는 오는 3일 오후 대구 어린이 회관에서 ‘대구시민 가스안전 결의대회와 가스안전기기보급 확대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관하며 권영진 시장과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을 비롯해 가스업계,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가스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대구시민 모두가 가스사고 없는 안전도시 대구구현’을 위한 결의를 다진다.
또 평소 가스안전관리에 공로가 많은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간 일선에서 연료공급과 안전관리에 노력한 가스업계에 대해 노고와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더불어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공사, 대성에너지(주) 등 가스업계에서 공동으로 모금한 이웃사랑 성금 1600만 원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도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가스사고 사진전시회,사고현장 지원본부 차량, 드론 등의 볼거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가스안전 홍보 행사도 펼쳐진다.
한편 대구시는 가스시설 개선과 가스안전기기 보급 확대를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MOU를 체결하고 2011년부터 작년 말까지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을 위해 1만 3199가구에 25억 원, 가스안전차단기 보급을 위해 4058가구에 2억 원을 들여 완료했다.
올해에도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을 위해 684가구에 1억 6000만 원, 가스안전차단기 보급을 위해 4000가구에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여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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