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청년취업 지원 위해 ‘설계엔지니어 전문인력’ 양성

만 39세 이하 구직자 대상...5월부터 10월까지 교육 실시 후 취업 알선까지

[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경남도는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산업 위기 등으로 노동시장의 고용불안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설계엔지니어 양성사업’을 실시키로 하고 참여자(40명)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설계엔지니어 양성사업’은 심화되고 있는 청년실업 해소와 조선산업분야 실직자 재취업과 전직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작성 등 기본교육과 CAD/CATIA, 설계 툴링 및 3D프린터에 적용 가능한 데이터 모델링 등 전문교육(5개월: 5.23~10.31)을 실시하고 취업을 알선한다.
 
도내에 주소를 둔 만 39세 이하의 구직자는 사업 위탁기관인 동양직업전문학교에 신청이 가능하다.

도는 신청자 중 조선산업분야 실직자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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