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와이즈캠프닷컴
교육기업 와이즈캠프는 최근 2주간 초등학생 회원 3303명을 대상으로 미래 희망직업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중 38%에 달하는 초등학생이 첫 손으로 ‘연예인’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응답자들 상당수는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을 반영한듯 ‘연습생이라도 되고 싶다’고 답했다.
그 뒤를 잇는 직업은 바로 요리사였다. 응답자 중 17%에 해당하는 577명이 요리사를 꼽았다. 이 역시 최근 쿡방 바람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측된다.
이어 의사가 16%, 운동선수 12%, 군인 10%, 경찰 6% 등 선망 직업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결과 초등학생들은 다중매체의 영향이 곧 자신의 장래희망으로 연결되는 경향을 보였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