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도가 정부 3.0 정책을 도민이 체감하고 공유하는 방향으로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도는 3일 도청 회의실에서 대학교수, 예술인, 시민단체, 도 및 시군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3.0 경북 아리랑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세미나에 이어 정부3.0 체험마당 참가 콘텐츠 선정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전국 최초로 정부3.0 이념과 키워드에 기반을 둔 정부3.0 경북아리랑 노래를 제작해 보급하기로 하고, 특히 그동안 도의 정부3.0 성과물을 도민이 쉽게 체감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정부3.0 경북아리랑 한마당 개최 등 정부3.0 경북아리랑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다음달 행정자치부 주최로 열린는 정부3.0 체험 마당에 주도적으로 참가하고 전시 콘텐츠에 대해서는 국민들과 공감할 수 있는 시책들로 선정한다는 방침도 정했다.
이와 함께 도민이 손쉽게 접근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정부3.0을 행정한류 브랜드 개발 등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추진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그동안 도는 전국에서 가장 앞서 정부3.0 청사진을 마련하고 우리 마을 건강 정부3.0, 한눈에 보는 행복지도 시스템 구축, 웨어러블 소방관용 로봇 개발 등 도민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개발해 추진해 왔다.
도 안병윤 기획조정실장은 “경북도가 추진해 온 다양한 정부3.0정책을 면밀히 분석해서 그 성과물들이 도민이 직접 체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정부3.0 생활화에 정책을 뒷받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cch@ilyodg.co.kr
경북도-산학연 4개 기관, 돌봄 산업 생태계 구축 '맞손'
온라인 기사 ( 2024.12.15 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