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는 추성엽 직원협의회장, 전우곤 조교협의회장, 박영란 전국대학노동조합 경북대지부장, 김영훈 공무원직장협의회장은 3일 손동철 경북대 총장직무대리를 찿아 재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발전기금은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펼치고 있는 ‘첨성대 희망쌓기 릴레이 사업’ 기금으로 적립된다.
‘첨성대 희망쌓기 릴레이’를 통해 기부된 발전기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도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제 교류 및 취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활용된다.
추성엽 직원협의회장은 “학생들의 발전이 경북대의 발전이라고 생각하며, 그 마음은 전 직원이 같을 것이다. 그런 마음을 모아 이번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학생들의 꿈이 실현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고 밝혔다.
이에 손동철 총장직무대리는 “경북대학교의 진정한 주인이라는 의식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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