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으론 2% 부족하지
그런데 손 전 지사의 민심대장정은 이번이 끝은 아니라고 한다. 1차 민심대장정이 끝나는 대로 그 내용을 정리하고 보완해 또 한 번 전국을 돌 계획인 것. 또한 2차 민심대장정을 통해 손 전 지사는 구체적인 비전과 해답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한다. 1차에서 민심이 담긴 소도시와 농어촌을 주로 다녔던 것에 반해 다음 대장정에서는 기업과 대도시 등 좀 더 규모가 큰 곳을 위주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수원 공보관은 “아직 구체적인 타이틀이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2차 민심대장정’은 지금보다 좀 더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조성아 기자 lilychic@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