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박순천)는 최근 진행한 김해공항 면세점(DF 1) 입찰 결과 ㈜부산롯데호텔이 최종 낙찰자로 결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입찰에는 ㈜부산롯데호텔, ㈜호텔신라, ㈜시티플러스, 탑솔라(주) 등 4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부산롯데호텔이 17일에 실시된 입찰 제안서 평가 및 가격 개찰 결과 신규운영자로 선정됐다.
㈜부산롯데호텔의 낙찰금액은 연간 430억 원(VAT 별도)이며, 한국공항공사와의 임대차계약 체결일로부터 향후 5년간 김해공항 면세점을 운영하게 된다.
박순천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장은 “최근 김해공항의 폭발적 여객 성장세와 공항인프라 확장 계획을 감안할 경우 김해공항 면세점의 매력은 여전하다. 또한 신규운영자는 기존면적 보다 약 330㎡ 확장된 매장에서 영업이 가능하므로, 브랜드 구성 측면에서도 기존업체보다 유리해 수익성이 대폭 신장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ilyo33@ilyo.co.kr
온요양병원 입원 무연고자, 의료복지 덕에 수감 모면 병원요양
온라인 기사 ( 2024.12.15 10: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