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유나이티드.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박영복)과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는 1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는 인천 구단 박영복 대표이사와 가천대 노연홍 부총장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에 따라 가천대 운동재활복지학과 학생은 수준 높은 선수트레이닝 이론 및 실습을 제공받고 인천유나이티드는 지역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시민구단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가천대 운동재활복지학과 학생들은 인천유나이티드 선수의료팀에서 12주 동안 트레이닝에 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받으며 송도에 위치한 재활센터에서 집중적인 선수트레이닝 실습을 진행한다.
인천 구단 박영복 대표이사는 “가천대와 함께 의미 있는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의무트레이너를 꿈꾸는 많은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의 장이 열렸으면 한다”고 전했다.
가천대 노연홍 부총장은 “가천대와 인천 구단이 의무트레이너 육성이라는 공통점을 함께 공감하고 긴밀한 협력관계가 돼 미래 선수트레이닝을 책임질 인재 육성에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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