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19일 오후 11시26분께 경북 김천시 평화동 역전파출소 앞에서 음주단속을 하던 A(37) 경사가 B(33)씨가 몰던 승용차가 치여 중태에 빠졌다.
김천경찰서에 따르면 음주단속에 걸린 B씨는 A경사를 매달고 도주, A경사는 운전석 창문에 끼인채 10m 정도 끌려가다가 차 뒷바퀴에 치였다.
경찰 조사 결과 B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63%인 것으로 드러났다.
A경사는 머리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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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