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천 본부장이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중에 보호 장비 착용을 점검하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박순천)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재난대응 훈련은 비상소집 훈련과, 항행안전시설 장애 시 대응훈련, 항공운송마비 위기대응훈련, 항공기 사고대응훈련 등으로 실시됐다.
가상의 항행안전시설 장애상황을 상정한 신속한 복구 완료를 위한 도상훈련과 항공기 사고 상황에 대한 소방차 및 구급차 현장 출동 후 화재진압, 인명구조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순천 본부장이 직접 소방대원의 보호 장비 착용과 임무 숙지상태 등에 대한 점검을 펼쳤다.
박순천 본부장은 “공항 이용객의 귀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함은 물론, 공항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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