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등 여성의 권익 증진의 위한 여성발전기금 사업을 공모해 3개 사업을 선정했다.
총 2,100여 만원이 지원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달 15일부터 27일까지 관내 법인 및 여성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시작해 이달 12일 여성발전기금 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3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여성발전기금 지원 사업은 ▲행복 온도계를 높여라(서인천가족상담소) ▲새싹 부모들의 통통 튀는 실전 육아(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놀 줄 아는 부모, 놀아주는 아빠 `놀부쇼(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등 3개 사업이다.
지원이 결정된 단체는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한 후 사업비 교부신청을 통해 이달부터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서구의 여성발전기금은 2009년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매년 1억~2억5천만원을 적립해 작년 목표액 10억원을 조성해 올해 처음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구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양성평등 실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 확대돼 양성평등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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