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용품 업계 점유율 1위인 유한킴벌리가 여성용품 가격을 최대 20%까지 올린다. 사진= 유한킴벌리 좋은느낌 홈페이지 캡쳐
23일 <연합뉴스TV>는 국내 여성용품 시장 55%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유한킴벌리가 다음달 1일부터 값을 평균 8.2% 올린다고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대표 브랜드인 ‘좋은느낌’ 뉴 와이드 롱 슬림 날개 제품 소형 32개는 도매 공급가 기준으로 6480원에서 7090원으로 9.4% 오르고, 중형 36개는 7830원에서 8510원으로 8.7% 오른다.
이같은 가격 인상은 상품 리뉴얼과 동시에 이뤄질 방침이지만 가장 저렴한 ‘좋은느낌’ 코덱스 오버나이트 20개는 리뉴얼 없이 가격만 오른다. 인상률은 20%로 알려졌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